막이 생기는 이유는 실리콘 보형물이 비록 인체의 면역체계를 최소한으로 자극한다고 하여도 인체는 방어기전에 의해 이를 포위 감싸는 막을 형성하는 것이지요. 코대가 휘어졌거나 흔들린다거나, 분필을 꽂아 놓은것처럼 부자연스럽다거나 때로는 이유가 없이 붉어지기도 하고 컨디션이 나빠지면 더욱 붉어진다고도 합니다. 제가 직접 수술 뒤 치료과정을 거의 다 체크하며, 빠른회복을 위한 여러가지 처치나 투약치료도 한답니다.
코가 낮을 경우 상대적으로 입까지 튀어나와 보이기도 할 만큼 우리 얼굴에서 코가 가지는 미적 요소가 상당히 높습니다. 밋밋한 얼굴에 볼륨을 주고 입체감이 있는 얼굴로 만들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수술 역시 코성형수술입니다. 뿐만 아니라 코성형을 통해 얼굴이 작아보이는 효과, 돌출입 개선 효과까지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코성형수술을 하신 분들도 많고, 하고자 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코 성형 후 코를 통한 호흡은 수술 후 1 주일 이후부터 편안해 지기 시작하죠. 비강 호흡은 수술 후 1 ~ 2 개월이 지나면 정상으로 돌아 와요. 하지만 2~3개월 이상 지속되는 분들도 드물게 있어요. 이런 분들은 항히스타민제 같은 비염 치료제 복용이 도움이 되죠. 코성형은 눈부위와 다르게 안쪽에 구조물을 만들어 위치 시켜놓기 때문에 구조물들이 잘 유지가 되어야 합니다.
대화할때 약간 쫓기는 기분이 났던게 아쉬웠습니다 ㅠㅠ 그리고 원장님 뵙고 나서 실장님이 궁금한거 나머지 알려주신다고 했는데, 그때도 급하고 쫓기는 기분이 들어서 너무 너무 아쉬웠어요. 이것을 위해서는 피부를 얇게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연골을 오히려 강화해 연골 라인을 뚜렷하게 해줘야 합니다. 아무래도 많은 경우에 콧대코끝을 높여주는 수술을 하게 되며, 콧대는 실리콘으로 코끝은 자가연골로 높여주게 됩니다.
연골부는 수술용 칼로, 골부는 골절단기를 이용한 절골술로 시행합니다. 반면 S씨처럼 메드포어 등의 보형물이 오랜 기간 서서히 점막을 자극해 뚫고 나온 경우 구멍으로 침투한 세균이 염증을 일으켜 환자가 인지하기도 한다. 코끝을 무리하게 높였거나 코 기둥을 세우기 위해 메드포어를 사용했다면 발생확률이 높다. 참고로 저희 하나비에는 코 성형, 코재수술을 보다 집중으로 하는 장근욱 원장님이 계시는 곳인데요. 오랜 자가늑 코수술 경험을 바탕으로 좋은 결과를 만들어 드리고 있습니다. 따라서 자가늑 코수술이 필요하다면 저희 하나비를 찾아 주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여러 문헌상 제시되는 가능한 원인으로는 코의 잦은 수술, 염증, 실리콘 캡슐의 변화, 외상, 면역학적 요인 등이 있습니다. 따라서 이런 문제가 발생을 하였다면 #실리콘보형물 제거를 하기보다는 근본적인 문제를 개선해 주어야 합니다. 코 피부 상태를 제대로 고려하지 않고 두꺼운 실리콘 보형물을 삽입한다면 얇은 피부를 통해 실리콘의 테두리가 비쳐 보일 수 있고요. 처음에는 비쳐 보이지 않던 것이 피부가 얇아지면서 실리콘 비침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지난 포스팅에서는 쌍꺼풀 수술 후 붓는 현상을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를 드렸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코수술 붓기를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어떠한 수술이든 시술이든 시행 후 관리가 잘 이루어진다면 회복도 빠르고 경과도 좋기 때문에 더욱 좋은 결과를 얻으실 수 있으실 겁니다. 그래서 교정 혹은 코 재수술을 할 경우에는 그 시기를 6개월 후라고 말씀드리는데요. 보통 수술 후 6개월 정도 지났을 때에는 그 안의 조직들도 힐링이 된 상태입니다.
눈이나 입술 같은 경우에는 화장으로도 큰 변화를 주기 쉽지만 코 같은 경우에는 어려울 수 있어요. 앞서 말씀드렸듯이 수술 후 코 붓기는 1개월 정도까지 큰 붓기가 빠지고, 3~6개월 정도 사이에 잔붓기가 빠지는데요. 점차 붓기가 빠져서 최종적인 결과가 본인이 원하는 코의 높이보다 낮아졌다는 생각이 든다면 그것을 확인할 수 있는 시기는 보통 6개월 정도입니다. 따라서 수술 후 6개월정도 지났을 때의 코 높이가 최종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또 보형물이 움직일 경우 중력이 작용하는 코끝으로 보형물이 서서히 내려와 코끝 피부를 눌러 뚫릴 수 있다. 코 안쪽으로만 절개하는 비개방형 코성형을 할 경우 수술 중 보형물고정이 어렵고 개방형으로 수술했어도 외부충격 등에 의해 보형물 움직임이 발생할 수도 있다.
코끝의 모양을 모아주고 높여주기 위해 연골 등 이식물을 사용하는데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은 코 안에서 채취한 연골과 귀 연골입니다. 이식물을 여러 가지 모양과 위치로 삽입할 수 있습니다. 코끝 수술은 연골 모양을 육안으로 직접 보면서 연골 모양을 교정해 주는 것이 가장 섬세하고 정확하게 코끝 모양을 만드는 방법이 되겠습니다. 따라서 콧구멍 사이 기둥(비주) 피부를 절개하여 연골로부터 완전히 들고 직접 보면서 하는 수술인 개방형 코성형 수술이 선호됩니다.
수술 직후 콧구멍 자체는 붓기에 의해 좌우가 달라 보일 수 있어요. 하지만 비주가 한 쪽으로 치우치면서 콧구멍이 비대칭을 일으킨다면 이는 빠른 시간 내에 교정을 해야 해요. 흉조직이 성숙이 되면 흉조직들이 휘어진 위치를 고정하는 부목 역할을 하기 때문에 교정이 더 어려워 질 수 있어요. 따라서 수술 후 콧구멍의 비대칭이 한 쪽으로 돌아간 비주가 원인이라 생각이 되시면 바로 수술 받은 병원에 가셔서 경과 체크를 받아 보세요.
코수술 후에는 수술 부위를 온전히 보존하기 위해 거즈나 부목 등을 대고 테이프 등을 붙여서 고정하게 됩니다. 간혹 코수술 직후 자신의 코를 확인하고자 이를 떼었다가 붙였다가 하는 분들이 많은데, 이는 상처가 덧나고 회복이 느려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신의 코를 확인하고자 하면 수술 직후에 테이프 등을 붙이기 전 병원에 말하여 확인하는 것이 좋고, 이후에는 그대로 두어야 합니다. 이렇게 코의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코 모양에는 이상이 없더라도 일상생활을 하는데 큰 불편을 주기 때문에 코재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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